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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손끝에서 피어나는 글귀 (Written on skin) with 아도록

손끝에서 피어나는 글귀 (Written on skin) 2025 윤지훈(@fyp.labstudio)
"사랑하는 딸 보보에게, 아빠 김복진으로부터"
‘손끝에서 피어나는 글귀’는 조각가 김복진 작가가 딸에게 쓴 편지에서 시작된 작품입니다.
그리운 마음이 담긴 글귀를 단순히 눈으로 읽는 것을 넘어, 손끝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촉각적 형태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복진 작가의 편지를 기반으로 한 하나의 유체 조형 작품을 선보이며, 글귀가 가진 깊은 의미와 감정을 관람객에게 전합니다.
촉각을 통해 감정과 의미를 전달하는 유체 조형은 글귀와 감각이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는지 탐구하는 작업입니다. 유연하고 끊임없이 흐르는 유체는 언어와 의미의 가변성을 상징하며, 그 움직임 속에서 글귀는 시각적, 촉각적 형태로 피어납니다. 이 과정은 마치 피부에 글귀가 새겨지고, 손끝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듯한 감각을 불러일으킵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내면의 감정이 어우러지는 이번 작품은 글귀와 감각이 만들어내는 예술적 울림을 선사합니다.
손끝에서 시작된 이야기. 그 깊은 감각을 천천히 느껴보세요.
이번 전시에서는 조향사 아도록님과의 협업을 통해 감각의 영역을 더욱 확장했습니다. '그리움'이라는 주제를 아도록님만의 해석으로 이를 유체 조형에 향기로 담아냈습니다. 그리움의 향기를 통해 관람객은 글귀와 촉감, 그리고 후각이 어우러진 새로운 감각적 여정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참여 조향 작가 : 아도록(@_adorok)
참여 캘리그라퍼 : 윤슬(@yoonseul_write)